[날씨] 포근하지만 주말까지 초미세먼지...동해안 산불 주의

원이다 2024. 3. 15.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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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앞둔 오늘도, 포근하지만 일교차 큰 전형적인 봄 날씨가 예상됩니다.

현재 4.2도를 보이고 있는 서울 기온, 한낮에 15도까지 올라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다만, 낮 동안에는 포근하더라도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니까요, 옷차림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지금은 대기 질이 대체로 양호하지만, 공기가 점차 탁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호흡기 건강관리도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늘 자체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아침까지 충남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또 대기가 정체된 데다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서울 등 중부지방은 종일, 전북과 영남 지방은 오전 한때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먼지는 주말인 내일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1∼3도가량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4.2도, 부산 10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15도, 강릉 22도, 대구 20도로

특히, 강원 동해안과 영남지방은 20도 안팎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서울 낮 기온도 17도까지 오르며, 고온현상이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다만, 내일 오후부터는 남부지방에 휴일에는 중부와 전북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현재 동해안에는 '건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동시에 발효 중입니다.

산불 등 화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그래픽 : 김현진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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