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현 규모 5.8 지진‥"제1원전 오염수 방류 중단"

조국현 2024. 3. 15.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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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일본 동부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오늘 새벽 0시14분쯤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중단됐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진도 5의 진동이 감지됐지만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쓰나미 경고도 발령되지 않았다고 일본 기상청은 밝혔습니다.

NHK 방송은 진도 5의 흔들림이 관측됨에 따라,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의 방류를 중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오염수 방류가 지진 여파로 중단된 건 이번이 처음으로, 도쿄 전력은 정밀 조사 후 방류 재개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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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현 기자(joj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80060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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