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만드는 ‘AI 소라’ 2024년 내 일반인에 서비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지난달 공개한 동영상 생성 AI '소라'(Sora)가 연내 공식 출시돼 일반인들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라 무라티 오픈AI 최고기술책임자(CTO)는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대중들이) 소라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몇 달 후가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WSJ는 "오픈AI가 올해 하반기에 소라를 공식적으로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용자가 편집 가능할 수도
‘피겨 AI’와 협업 로봇도 개발
“먹을 것 달라” 하자 사과 건네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지난달 공개한 동영상 생성 AI ‘소라’(Sora)가 연내 공식 출시돼 일반인들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스타트업 ‘피겨 AI’가 오픈AI와 협업해 개발한 로봇 ‘피겨 01’ 시연 비디오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정말 충격적이다”, “이건 그냥 로봇 옷을 입은 남자야” 등 반응이 나왔다.
영상에서 피겨 01은 “지금 무엇이 보이냐”는 사람의 질문에 “테이블 중앙에 놓인 접시 위에 빨간 사과가 있고, 컵과 접시가 있는 건조대가 있고, 당신은 테이블 위에 손을 얹고 근처에 서 있다”고 답했다. 이어 사람이 “먹을 것을 좀 달라”고 부탁하자, 로봇은 사과를 손에 쥐고 건네줬다. 사람이 사과를 지목하지 않았지만, 사과가 테이블 위에 놓인 물체 중에 유일한 식품이라는 점을 이해한 것이다. 로봇의 움직임은 사람만큼 빠르지 않았지만, 아주 느린 편도 아니었다. 미국 IT 전문 매체 벤처비트는 “피겨 01 시연 비디오는 휴머노이드, 범용 로봇 상호 작용에서 중요한 도약으로 보인다”고 호평했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