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일본보다 살기 좋은 한국"…삶의 질 순위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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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을 평가하는 데 활용되는 유엔 지표에서 한국이 19위를 기록했다.
13일(현지시간) 발표된 국제연합개발계획(UNDP)의 인간개발지수(HDI)에서 한국은 전체 193개국 가운데 19위에 올라 지난 조사보다 한 단계 올라섰다.
HDI는 UNDP가 1991년부터 매년 발표하는 지수로 평균 수명, 교육 수준, 1인당 국민소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민들의 총체적인 삶의 질을 계량화한다.
다만 불평등, 빈곤, 안전 등은 평가에 반영되지 않는다고 UNDP는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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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을 평가하는 데 활용되는 유엔 지표에서 한국이 19위를 기록했다.
13일(현지시간) 발표된 국제연합개발계획(UNDP)의 인간개발지수(HDI)에서 한국은 전체 193개국 가운데 19위에 올라 지난 조사보다 한 단계 올라섰다.
1위는 스위스가 차지했다. 미국은 룩셈부르크와 함께 공동 20위였다. 홍콩이 4위로 아시아에서 가장 높았고 일본은 두 계단 내려간 24위를 기록했다. 중국은 75위였다.
HDI는 UNDP가 1991년부터 매년 발표하는 지수로 평균 수명, 교육 수준, 1인당 국민소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국민들의 총체적인 삶의 질을 계량화한다. 다만 불평등, 빈곤, 안전 등은 평가에 반영되지 않는다고 UNDP는 설명한다. 이번 조사는 2022년 말을 기준으로 평가됐다.
UNDP는 전 세계 HDI가 코로나 팬데믹 후 3년 만에 반등하며 사상 최고를 기록했지만 지역별 격차는 더 커졌다고 지적했다. 아킴 슈타이어 총재는 "보호주의적 접근 방식으론 팬데믹 예방, 기후 변화, 디지털 규제 등 우리가 직면한 복잡하고 상호 연결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상호 연결된 문제에는 상호 연결된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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