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독일 '마가레텐회에' 공방 설립 100주년 전시

이신영 2024. 3. 15.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세계백화점은 독일 생활자기 공방 '마가레텐회에'(Margaretenhohe) 설립 100주년을 기념한 전시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신세계 대구점과 광주점, 대전점, 강남점 등에서 잇따라 열리는 '쓰임:100년 공방 마가레텐회에와 이영재' 전시에서는 마가레텐회에 장인들이 제작한 생활 자기 1천300여점을 만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세계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독일 생활자기 공방 '마가레텐회에'(Margaretenhohe) 설립 100주년을 기념한 전시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마가레텐회에 공방은 독일 '촐페라인'(Zollverein) 탄광에서 이어져 내려오는 곳으로 바우하우스 정신을 계승한 것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는 곳이다.

특히 1993년부터는 한국 출신 이영재 작가가 수장을 맡고 있다.

이 작가는 20대에 독일에서 도예를 공부했으며, 한국과 독일 도자 문화 차이를 이해하고 융합한 작품으로 유명하다.

신세계 대구점과 광주점, 대전점, 강남점 등에서 잇따라 열리는 '쓰임:100년 공방 마가레텐회에와 이영재' 전시에서는 마가레텐회에 장인들이 제작한 생활 자기 1천300여점을 만날 수 있다.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변화시킨 이 작가의 대표작 '사발', '방추 항아리' 등도 살펴볼 수 있다.

전시는 대구점에서 다음 달 21일까지 열리고, 광주점(4월26일∼5월27일), 대전점(4월30일∼5월27일), 강남점(6월 이후) 등으로 이어진다.

eshin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