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소아 중증진료 강화 위해 1조 3천억원 지원한다

성형주 기자 2024. 3. 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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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
[서울경제]

정부가 소아 중증진료 강화를 위해 5년간 1조 3천억 원을 지원하고 2세 미만 소아의 입원비 부담을 낮추기로 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전날 열린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이같이 밝히며 "2세 미만 소아의 입원 의료비 부담은 낮추고 소아가 야간과 휴일에도 병원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려는 것"이라 말했다.

이 장관은 "아플 때, 제때,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체계를 정상화하고 공정한 보상체계에서 환자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더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며 "위기에 처한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정상화하기 위해 의료개혁 4대 과제를 흔들림 없이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성형주 기자 foru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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