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의 소속팀은 PSG인가 대표팀인가...PSG서 22경기-대표팀서 16경기

가동민 기자 2024. 3. 15.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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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이번 시즌 한국 대표팀 소속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이강인은 한국 대표팀 소속으로 PSG에서 못지 않은 경기를 뛰었다.

이강인은 3월 A매치 기간에 대표팀 출전 경기를 늘릴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하지만 임시 감독으로 한국 대표팀의 사령탑을 잡은 황선홍 감독은 이강인을 발탁했고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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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포투 DB

[포포투=가동민]


이강인이 이번 시즌 한국 대표팀 소속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PSG)의 유니폼을 입었다. PSG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이강인의 입단 소식을 발표할 수 있어 기쁘다.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리고 입단 직후 이강인은 "PSG는 세계 최고의 클럽이다.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뛰게 되어 기쁘다. 새로운 도전에 벌써부터 설렌다"고 말했다.


PSG는 이강인을 비롯해 카를로스 솔레르, 마르코 아센시오, 우스망 뎀벨레 등을 영입했고 이강인은 치열한 주전 경쟁이 예상됐다. 하지만 이강인에게는 기회가 빠르게 왔고 루이스 엔리케 감독을 매료시켰다. 이강인은 부상, 아시안게임 차출, 아시안컵 차출 등으로 많은 기간 이탈했지만 이강인의 입지는 흔들리지 않았다.


이강인은 좌우측 윙어, 미드필더를 가리지 않고 경기에 나왔다. 이강인은 PSG에서 모든 대회 22경기를 출전했고 1429분을 소화했다. 이강인은 한국 대표팀 소속으로 PSG에서 못지 않은 경기를 뛰었다. 친선 경기,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아시안게임, 아시안컵 등에서 16경기를 출전했고 1250분을 소화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이강인은 한국 대표팀의 핵심 자원으로 거듭났다. 파울루 벤투 감독 시절에는 중용받지 못했지만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체제에서는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 이강인은 허벅지 부상으로 지난 9월 A매치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지만 10월 A매치 2경기, 11월에 열린 월드컵 아시아 지역예선 2경기에서 4골 3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이강인은 아시안게임 대표팀에도 차출됐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병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이강인에게 매우 중요했다. 황선홍호는 이강인 차출을 두고 PSG와 면밀히 논의했고 이강인은 뒤늦게 합류했다. 이강인은 조별리그 2차전을 관중석에서 봤고 조별리그 3차전에서 선발로 나오며 컨디션을 확인했다. 이강인은 부상에서 돌아온지 얼마 되지 않아 많은 시간을 소화하지 못했지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컵에서는 많은 경기를 뛰었다. 조별리그 3경기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고 토너먼트에서도 이강인에게 휴식은 없었다. 한국은 16강, 8강 모두 연장 혈투를 펼쳤고 이강인은 120분, 119분을 뛰었다. 4강에서도 이강인은 풀타임 출전하며 6경기 동안 1분을 제외하고 모든 경기를 뛰었다.


이강인은 3월 A매치 기간에 대표팀 출전 경기를 늘릴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강인은 아시안컵에서 손흥민과 다툼을 일으키며 논란을 빚었지만 직접 런던까지 날아가 손흥민에게 사과를 건넸다. 손흥민도 이강인을 용서했다. 3월 A매치를 앞두고 이강인의 발탁을 두고 의견이 갈렸다. 하지만 임시 감독으로 한국 대표팀의 사령탑을 잡은 황선홍 감독은 이강인을 발탁했고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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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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