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다르다?" 2억 전망 비트코인, 대폭주 언제까지…과열 경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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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최고가 경신 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향후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탈 수 있을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15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비트코인 낙관론자들은 가격이 향후에도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톰 리는 한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약 3년 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을 때는 지금 같은 펀더멘탈과 구조적인 지지력이 없었다"면서 "이번 비트코인 상승랠리는 과거와 다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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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비트코인 낙관론자들은 가격이 향후에도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비트코인 1억원 돌파를 예상했던 영국 대형은행 스탠다드차타드(SC)는 비트코인 목표 예상가를 20만달러(2억6210만원)로 상향했다.
월가 대표 강세론자로 꼽히는 톰 리 펀드스트랫 공동창업자는 연말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15만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톰 리는 한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약 3년 전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을 때는 지금 같은 펀더멘탈과 구조적인 지지력이 없었다"면서 "이번 비트코인 상승랠리는 과거와 다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트코인을 둘러싼 각종 호재들이 암호화폐 시장의 상승 모멘텀을 창출하고 있다"면서 "단기적으로는 8만2000달러, 올해 연말까지는 15만달러를 돌파해 훨씬 더 높은 장기 추세선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트코인은 이달 들어 연일 최고가 행진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 28일 2년4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6만달러를 돌파한 뒤 지난 8일 사상 처음으로 7만달러를 넘어섰다. 11일에는 7만2000달러, 13일에는 7만3000달러, 14일 7만3500달러까지 돌파하며 최고점을 계속 갈아치웠다.
최근 비트코인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자금 유입, 내달 도래하는 반감기에 대한 기대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인하 등이 맞물리면서 강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과열을 경고하며 신중한 투자를 당부했다. 상승 폭만큼 하락 폭도 클 수 있다는 점에서 변동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홍성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현물 ETF 수급이 견인하고 있다. 수요가 줄면 가격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최근 밈코인이 급등하는 등 과열 초기 양상이 있기 때문에 투자할 경우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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