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텍사스산 원유도 80달러 돌파…넉달만에 최고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넉달 만에 80달러를 넘어섰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전 세계 원유 수요 전망치를 상향하면서 공급 부족 우려가 커졌다.
이런 상황에서 IEA는 올해 전 세계 원유 수요가 하루 130만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하루 230만배럴 증가에서 크게 둔화한 수치이지만, IEA의 수요 전망 상향에 따른 공급 부족 우려가 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브렌트유도 85.42달러까지 치솟아
IEA, 전세계 원유 수요 전망치 상향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넉달 만에 80달러를 넘어섰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전 세계 원유 수요 전망치를 상향하면서 공급 부족 우려가 커졌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전날보다 1.39달러(1.65%) 상승한 배럴당 85.42달러에 마감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OPEC 산유국들로 이뤄진 OPEC 플러스(OPEC+) 산유국 협의체가 자발적 감산을 지속하기로 하면서 올해 원유 공급이 소폭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IEA는 올해 전 세계 원유 수요가 하루 130만배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기존의 하루 120만배럴 증가에서 상향한 것이다. 지난해 하루 230만배럴 증가에서 크게 둔화한 수치이지만, IEA의 수요 전망 상향에 따른 공급 부족 우려가 커졌다.
김상윤 (yoo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향후치료비' 없으면… 車보험료 '4만원' 내려간다
- 처음본 여성 성폭행하려다 남친 영구장애 만들고 "징역 50년 과해"
- 김흥국, 왜 영화계 들이댔나…"박정희 다큐 잘되면 노래·책 발매"[종합]
- "유연수 조롱하냐"…음주운전자 820만원 공탁에 호통친 판사
- 위증 사건 증인 출석한 조민 "서울대 세미나 참석..처음부터 있었다"
- '음주 사망사고' 의협 간부 "달 가리키는데 손톱 때 지적해서야..."
- '네 마녀'도 못 막았다…코스피, 밸류업 타고 2년 만 2700 돌파
- 이찬원 "1등 임영웅·2등 영탁, 꼴보기 싫었다" 왜?
- "피해자는 궁금하지 않습니다"...출소 앞둔 정준영, 기억해야할 [그해 오늘]
- 비트코인 가격 또 올랐다...7만3800달러 육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