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된 차량서 골프채 훔쳐 중고거래…잡고보니 '현직 경찰관'

양성희 기자 2024. 3. 15.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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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이 노상에 주차된 차량에서 골프채를 훔쳤다가 덜미를 잡혔다.

15일 뉴시스·뉴스1에 따르면 충남 서산경찰서는 충남경찰청 소속 20대 경찰관을 절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달 서산의 한 노상에 주차된 차량에서 골프채를 비롯해 수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술을 마시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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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이 노상에 주차된 차량에서 골프채를 훔쳤다가 덜미를 잡혔다. /삽화=임종철 디자인 기자


현직 경찰관이 노상에 주차된 차량에서 골프채를 훔쳤다가 덜미를 잡혔다.

15일 뉴시스·뉴스1에 따르면 충남 서산경찰서는 충남경찰청 소속 20대 경찰관을 절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달 서산의 한 노상에 주차된 차량에서 골프채를 비롯해 수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술을 마시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일부를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차주의 신고로 수사에 나서 A씨를 검거했다. 조사가 끝나는 대로 A씨를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계획이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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