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전기차 스타트업 피스커 파산 위기, 52% 폭락(상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신생기업) 피스커가 파산 위기에 몰리며 주가가 52% 폭락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피스커는 전거래일보다 52% 폭락한 15센트를 기록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전일 시간외거래에서 47% 폭락했던 피스커는 정규장에서 낙폭을 더욱 확대, 52% 폭락 마감했다.
피스커가 실제 파산할 경우, 다른 전기차 업체에도 악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신생기업) 피스커가 파산 위기에 몰리며 주가가 52% 폭락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피스커는 전거래일보다 52% 폭락한 15센트를 기록했다. 피스커는 지난 1월부터 주가가 1달러 미만에 머물고 있다.
이는 전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피스커가 재무 구조 악화에 따른 파산 위험에 대비해 로펌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기 때문이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전일 시간외거래에서 47% 폭락했던 피스커는 정규장에서 낙폭을 더욱 확대, 52% 폭락 마감했다.
지난달 피스커는 실적 발표에서 "지난해 매출이 2억7300만달러(약 3600억원)인데 부채는 약 10억달러에 달한다"며 "사업 유지 능력에 상당한 의구심이 든다"고 밝혔다.
피스커는 "투자자들과 자금 유치를 논의하고 미국 내 제조 파트너를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피스커는 또 인력 15%를 감원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사정이 여의치 않자 파산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피스커는 BMW와 애스턴 마틴 출신 자동차 디자이너 헨리크 피스커가 세운 전기차 회사다.
피스커가 실제 파산할 경우, 다른 전기차 업체에도 악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한혜진, 증명사진 찍는 모친에 "영정사진 아니냐, 그걸 왜 찍어"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