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앞뜰에 ‘암대극’ 심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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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이 3월의 정원식물로 '암대극'을 선정했다.
암대극은 3월말부터 5월까지 아름다운 노란색 꽃이 피는 한반도 자생식물이다.
국립수목원은 정원에 관한 관심이 갈수록 커지면서 지난달부터 국내 자생식물 가운데 정원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식물을 소개하고 있다.
배준규 정원식물자원과장은 "한반도 자생식물 가운데 적합한 것을 '우리의 정원식물'로 선정해 국민들의 정원 생활에 도움을 주는 데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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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말~5월 노란색 꽃 피워
국립수목원이 3월의 정원식물로 ‘암대극’을 선정했다.
암대극은 3월말부터 5월까지 아름다운 노란색 꽃이 피는 한반도 자생식물이다. ‘해안가 바위틈에서 자란다’는 이름처럼 제주와 남부 지방 해안가에서 주로 발견되며 ‘갯대극’ ‘갯바위대극’으로도 불린다. 주로 군락을 이루며 자생지에서는 검은 바위 위에 노란 꽃다발처럼 보인다.
암대극은 땅에 심거나 화분 재배도 가능하다. 주로 40∼80cm 크기로 자라며 해가 잘 드는 곳과 반그늘 모두 좋다. 단, 대극과 식물은 줄기나 잎이 잘린 표면에서 나온 액체가 피부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국립수목원은 정원에 관한 관심이 갈수록 커지면서 지난달부터 국내 자생식물 가운데 정원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식물을 소개하고 있다. 배준규 정원식물자원과장은 “한반도 자생식물 가운데 적합한 것을 ‘우리의 정원식물’로 선정해 국민들의 정원 생활에 도움을 주는 데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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