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엔 유망주가 끊이지 않는다! ‘20세 이하 3명 선발’ 나폴리전 베스트11 조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르셀로나에는 계속해서 좋은 유망주가 나온다.
축구 매체 'premftbl'은 1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바르셀로나에 많은 부상자가 나오면서 어린 선수들이 출전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 진출했다"라며 UCL 16강 2차전 나폴리와 경기 선발 라인업을 조명했다.
바르셀로나는 오랜 전통을 유지하며 자신들의 축구 철학을 어린 선수들에게 입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가동민]
바르셀로나에는 계속해서 좋은 유망주가 나온다.
축구 매체 ‘premftbl’은 1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바르셀로나에 많은 부상자가 나오면서 어린 선수들이 출전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 진출했다”라며 UCL 16강 2차전 나폴리와 경기 선발 라인업을 조명했다.
바르셀로나는 13일 오전 5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에스타디 올림픽 루이스 컴파니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나폴리에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합산 스코어 4-2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고 하피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라민 야말, 일카이 귄도안,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페르민 로페스, 주앙 칸셀루, 파우 쿠바르시, 로날드 아라우호, 쥘 쿤데, 마르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이 선발로 나왔다.
20세 이하 선수만 3명이었다. 야말은 16세, 로페스는 20세, 쿠바르시는 17세였다. 심지어 야말, 쿠바르시는 콜업 선수였다. 어린 선수들이 대거 출전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프랭키 더 용, 파블로 가비, 페드리, 마르코스 알론소, 페란 토레스, 알레한드로 발데가 부상을 당하면서 출전할 수 있는 선수가 많지 않았다.
야말, 로페스, 쿠바르시는 자신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며 3-1 승리를 이끌었다. 로페스는 선제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바르셀로나는 유스 시스템의 중요성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야말, 로페스, 쿠바르시 모두 라마시아 출신이다. 라마시아는 흔히 바르셀로나 유스 시스템을 말한다.
바르셀로나는 오랜 전통을 유지하며 자신들의 축구 철학을 어린 선수들에게 입혔다. 어렸을 때부터 바르셀로나의 정신을 배운 선수들은 1군 무대에 데뷔해서도 좋은 역량을 발휘했다. 이를 바탕으로 바르셀로나는 2000년대 이후 세계 무대를 평정했다. 최근에도 야말, 로날드 아라우호, 가비 등 라마시아 출신들이 바르셀로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한편, 바르셀로나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리오넬 메시, 카를레스 푸욜, 사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등 많은 선수들이 라마시아를 거쳐 프로에 데뷔했고 바르셀로나의 핵심 자원으로 성장했다.
가동민 기자 syg10015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