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규모 서울마라톤, 글로벌 스포츠도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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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사진)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2024 서울마라톤 겸 제94회 동아마라톤 개최를 계기로 서울을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오 시장은 14일 "올해 서울마라톤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며 "스포츠를 통해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려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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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70개국 마스터스 러너 함께 해
오 시장은 14일 “올해 서울마라톤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며 “스포츠를 통해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려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7일 개최되는 서울마라톤은 작년 대회 대비 6400명(20%)이 늘어난 총 3만8000여 명의 마스터스 마라토너들이 참여한다. 특히 전 세계 70개국의 외국인 마스터스 러너들이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서울에 모인다.
오 시장은 서울에서 다양한 스포츠 대회가 열리고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서울의 대표 명소인 한강과 도심에서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철인3종경기, 러닝 체험 공간 등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마라톤 마니아로 평소 대회에도 직접 참가해 왔던 오 시장은 “마라톤은 건강과 즐거움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최고의 운동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출발지를 광화문광장(풀코스)과 잠실종합운동장 동문(10km 코스)으로 나눠 운영한다. 오 시장은 “마라톤은 도전 자체가 큰 성취이고 이 여정에 함께해주시는 모든 참가자에게 감사하다”며 “서울의 아름다운 봄날을 만끽하며 목표 지점까지 안전하게 완주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채완 기자 chaewa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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