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한류팬 2억명 넘어, 11년새 24배로… 中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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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한류 팬(한국문화 동호회 가입자) 수가 2억 명을 넘어섰다고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밝혔다.
14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세계 한류 동호회(온·오프라인) 수는 1748개로 회원 수는 2억2500만 명이다.
'지구촌 한류 현황'이 처음 발간된 2012년 926만 명보다 약 24배 급증한 수치다.
한류 동호회 규모가 큰 지역은 아시아·대양주로 이 중 중국(1억 명)의 회원 수가 가장 많았고, 동호회 수 기준으로는 태국(123개)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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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한류 팬(한국문화 동호회 가입자) 수가 2억 명을 넘어섰다고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밝혔다. KF는 외교부와 함께 발간한 ‘2023 지구촌 한류 현황’에 이 같은 내용을 담았다.
14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세계 한류 동호회(온·오프라인) 수는 1748개로 회원 수는 2억2500만 명이다. ‘지구촌 한류 현황’이 처음 발간된 2012년 926만 명보다 약 24배 급증한 수치다. 지난해에 비해선 25.8%(4600만 명) 늘었다.
한류 동호회 규모가 큰 지역은 아시아·대양주로 이 중 중국(1억 명)의 회원 수가 가장 많았고, 동호회 수 기준으로는 태국(123개)이 가장 많았다. 동호회원 수 증가율이 높았던 곳은 미주 지역(80%)이었다. 한류 동호회 중 약 68%는 K팝, 10%는 K드라마 동호회인 것으로 조사됐다.
김민 기자 kim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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