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2024 꿈의 무용단 사전 워크숍’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은실, 이하 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꿈의 무용단 사전 워크숍 <꿈의 무용단, 함께 또 같이>가 12일 서울 중구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꿈의 무용단(구 꿈의 댄스팀)’ 사업은 아동․청소년이 창의적이고 주체적인 개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무용 분야의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2년 차를 맞이했다.
꿈의 무용단은 춤이라는 비언어적 매개체를 통해 지역 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아동·청소년이 자신의 이야기를 표현하고, 서로 공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 역량을 기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국비 지원 기간은 5년으로, 이후 사업이 자립하여 지역 내 안정적으로 정착 및 확산할 수 있도록 설정했다.\
‘꿈의 무용단, 함께 또 같이’ 사전 워크숍은 2024 꿈의 무용단 사업의 시작을 알리며 올해 거점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성과를 나누고, 교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국 29개 거점기관의 담당자, 무용감독, 지자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 1기 무용감독들은 자신의 현장 사례를 소개하며 사업성과를 공유했다. ▲김옥희 무용감독(논산)은 지역의 자연 환경적 요소를 활용하여 감각을 몸으로 관찰, 탐색, 표현하는 교육사례를 소개했으며, ▲안은미 무용감독(관악)은 아이들의 자유로운 움직임을 장려하고, 참여자들의 무형의 아이디어가 무대언어로 변화하는 교육사례를 선보였다.
이후 질의응답을 통해 교육 회차 구성 팁, 학생 및 학부모와의 관계 형성 등 신규(2기) 운영기관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며 서로의 노하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진흥원은 2010년부터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정착․운영하고 있는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을 무용 분야로 확대, 2022년 시범사업을 계기로 ‘꿈의 무용단’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교육진흥원은 2023년 첫해부터 안정적으로 지역에 안착하는 성과를 이뤘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꿈의 극단’을 시범 운영하며 장르 확대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교육진흥원 박은실 원장은 “앞으로도 꿈의 무용단 관계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며, 꿈의 오케스트라에 이어 꿈의 무용단, 꿈의 극단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아동·청소년이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즐겁고 창의적인 예술교육 확장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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