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다저스 오타니, 한국행 비행기 앞에서 ‘아내’ 깜짝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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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 야구 선수 오타니 쇼헤이가 아내로 추정되는 인물의 사진을 공개했다.
오타니를 포함한 다저스 선수단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MLB 개막 2연전을 치르기 위해 한국으로 향했다.
일본 야구팬들은 오타니의 아내로 일본여자프로농구 선수로 활약했던 다나카 마미코를 유력하게 지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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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 야구 선수 오타니 쇼헤이가 아내로 추정되는 인물의 사진을 공개했다. 일본 야구팬들이 지목한 농구선수 다나카로 보인다.
오타니는 15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한국으로 떠나는 비행기를 배경으로 한 장의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오타니를 포함한 다저스 선수단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MLB 개막 2연전을 치르기 위해 한국으로 향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다저스 구단은 한국 방문길에 선수와 가족 1명씩을 동행하도록 비행기 좌석을 배정했다. 한국으로 향하는 오타니 옆에 선 여성은 오타니의 가족일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오타니는 지난달 29일 깜짝 결혼 발표를 했지만, 아내의 신상에 대해서는 “평범한 일본인”이라고 함구했다. 이런 가운데 오타니가 “한국에서 아내를 공개하겠다”라고 밝힌 만큼 사진 속 여성은 아내일 가능성이 크다.
일본 야구팬들은 오타니의 아내로 일본여자프로농구 선수로 활약했던 다나카 마미코를 유력하게 지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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