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150곡 저작권료=‘나는 나비’ 한 곡? 이렇게 잘될 줄 몰랐다…“끊이지 않는 샘물 같은 곡”(‘재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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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도현이 '나는 나비'가 앨범에 수록되기까지 드라마틱한 과정을 밝혔다.
'나는 나비'는 베이스를 맡고 있는 박태희가 작곡한 곡이라고 설명한 윤도현은 "멤버들이 각자 곡을 써서 가져오는데, 이 곡은 처음에는 앨범 수록곡에서 제외되었다"고 말했다.
윤도현은 '나는 나비'가 처음에 앨범 수록곡에서 제외된 이유로 곡이 너무 순하고 가사가 계몽적이라고 여겨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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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한 박태희에게 용돈 받았다
가수 윤도현이 ‘나는 나비’가 앨범에 수록되기까지 드라마틱한 과정을 밝혔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 uhmg studio’에 게재된 ‘진정한 세대 초월 입덕을 부르는 밴드 │ 재친구 Ep.31 │ 윤도현 김재중’(이하 ‘재친구’) 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는 윤도현과 김재중이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이 화면에 담겼다.
‘나는 나비’는 2006년 발표된 곡으로 처음에는 앨범의 타이틀곡이 아니었다는 윤도현은 “이 곡을 ‘나는 가수다’에서 부른 이후로 큰 주목을 받았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나는 나비’는 베이스를 맡고 있는 박태희가 작곡한 곡이라고 설명한 윤도현은 “멤버들이 각자 곡을 써서 가져오는데, 이 곡은 처음에는 앨범 수록곡에서 제외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윤도현은 “저작권협회에 등록된 내 곡이 150곡인데, 박태희가 작곡한 곡은 많지 않지만 ‘나는 나비’ 한 곡 덕분에 저작권료가 나와 비슷하다”며 “이 곡은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끊이지 않는 샘물 같은 곡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태희가 나에게 고맙다며 용돈을 준 적이 있다. 곡을 넣자고 제안한 내가 고마웠던 것 같다”며 웃으며 그 당시를 회상했다.
‘나는 나비’의 탄생과 성공 이후의 이야기는 팬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하며, 윤도현과 YB의 음악적 여정에 깊은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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