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감독, 이런 굴욕이...잘생긴 PL 감독 '최하위권' 차지→아르테타는 2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그 순위와는 사뭇 다른 프리미어리그 감독들의 외모 순위가 공개됐다.
영국 '더 선'은 14일(한국시간) "AI 소프트웨어 기술을 사용해 프리미어리그(PL)의 가장 잘생긴 감독부터 가장 덜 잘생긴 감독까지 순위를 매겼다"고 전했다.
리그 순위와는 다소 거리가 먼(?) 외모 순위였는데, 최하위인 20위에는 공교롭게도 리그와 동일하게 셰필드 유나이티드 크리스 와일더 감독이 차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김아인]
리그 순위와는 사뭇 다른 프리미어리그 감독들의 외모 순위가 공개됐다.
영국 '더 선'은 14일(한국시간) “AI 소프트웨어 기술을 사용해 프리미어리그(PL)의 가장 잘생긴 감독부터 가장 덜 잘생긴 감독까지 순위를 매겼다”고 전했다.
1위는 루턴 타운의 롭 에드워즈 감독이 차지했다. 매체가 공개한 점수는 8.39점으로 최고점이었다. 지난 시즌 공석이 된 루턴 감독직에 새로 부임한 에드워즈 감독은 팀을 이끌고 구단 역사상 첫 프리미어리그 승격의 업적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에는 5승 6무 17패를 당하면서 강등권인 18위에 위치해 있지만,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4-0으로 대승하거나 뉴캐슬 원정에서 4-4 무승부의 결과를 만들면서 나름의 저력을 보여줬다.
우승 경쟁을 불태우고 있는 감독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8.13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53세로 20명 중 2번째로 나이가 많았음에도 4위에 해당했다. 점수는 6.85점이었다.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는 리버풀과 함께 이번 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힌다. 아스널은 승점 64점으로 1위, 맨시티는 63점으로 3위에 위치했다.
황희찬의 울버햄튼을 이끌고 있는 게리 오닐 감독이 3위에 올랐다. 시즌 개막을 일주일 가량 앞두고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사임하면서 급하게 소방수로 부임된 오닐 감독은 이번 시즌 울버햄튼의 선전을 이끌었다. 맨시티에 역전승을 거두기도 하고, 황희찬을 비롯해 마테우스 쿠냐, 페드로 네투 등의 활약이 이어지면서 현재 리그 9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하위권에는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 감독 엔제 포스테코글루의 이름이 있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5.4점을 받으며 18위에 그쳤다. 이번 시즌 새롭게 부임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공격적인 전술을 구사하며 재미있는 축구를 한다는 호평을 받았다. 토트넘은 시즌 중반 부진에 휩싸이며 위기에 놓이기도 했지만, 승점 53점으로 리그 5위를 달리며 4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이 외에도 에릭 텐 하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9위, 위르겐 클롭(리버풀) 감독은 14위에 해당했다. 첼시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17위,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19위였다. 리그 순위와는 다소 거리가 먼(?) 외모 순위였는데, 최하위인 20위에는 공교롭게도 리그와 동일하게 셰필드 유나이티드 크리스 와일더 감독이 차지했다. 셰필드는 승점 14점으로 20위에 놓여 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