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후쿠시마 앞바다 규모 5.8 지진…원전 점검 착수

이종근 기자 2024. 3. 15.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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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현에서 15일 새벽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일본 기상청을 인용해 보도했다.

지진의 진앙은 후쿠시마현 앞바다로 수심 약 50㎞ 지점이다.

또한, 기상청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후쿠시마 현은 지난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으로 폭발 사고가 일어났던 후쿠시마 제1원전이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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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나미 경보는 아직 발령 안 돼
2023년 8월24일 일본 북동부 우케도 어항 인근에서 보이는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 모습. AP 연합뉴스

일본 후쿠시마현에서 15일 새벽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이 일본 기상청을 인용해 보도했다. 지진의 진앙은 후쿠시마현 앞바다로 수심 약 50㎞ 지점이다. 아직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기상청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후쿠시마 현은 지난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으로 폭발 사고가 일어났던 후쿠시마 제1원전이 있는 곳이다.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전의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종근 선임기자 root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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