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골 5도움 부활 성공하고 바르사 타깃 됐다…맨유는 720억 가격표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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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부활에 성공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복귀 가능성은 높지 않다.
영국 매체 '풋볼 트랜스퍼스'는 14일(한국시간) "맨유는 올여름 메이슨 그린우드(22, 헤타페)를 다시 불러들이기 보다는 타 구단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풋볼 트랜스퍼스'는 "맨유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그린우드를 5천만 유로(약 720억 원)에 매각할 의향이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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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화려한 부활에 성공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복귀 가능성은 높지 않다.
영국 매체 ‘풋볼 트랜스퍼스’는 14일(한국시간) “맨유는 올여름 메이슨 그린우드(22, 헤타페)를 다시 불러들이기 보다는 타 구단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그린우드는 한 때 맨유의 미래를 이끌 공격수로 주목받았다. 맨유 유소년팀 출신으로 지난 2019년 1군 데뷔에 성공하면서 구단과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다.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기까지 했다. 지난 19/20시즌 19골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더니 20/21시즌 12골을 넣으며 창창한 미래를 예고했다.
축구 외적인 문제가 발목을 붙잡았다. 그린우드는 지난해 여자친구에 대한 성폭행, 협박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경찰 조사가 이뤄지면서 선수단에서 제외되는 절차를 밟기도 했다.
잉글랜드 무대에서 활동하는 것은 어려웠다. 반대 여론이 거셌다. 결국 그린우드는 지난해 9월 이적시장 마감 직전 1시즌 임대 조건으로 맨유를 떠나 헤타페에 입성했다.
헤타페 임대 이적은 전환점이 됐다. 그린우드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6경기 8골 5도움을 올렸다. 맨유에서의 공백기를 감안한다면 놀라운 활약이었다.
화려한 부활은 바르셀로나의 레이더망에도 포착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공격진 보강을 위해 그린우드를 영입 대상으로 설정했다.
그린우드를 향한 바르셀로나의 관심은 진지했다.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가 사용했던 등번호 10번을 제공하는 조건으로 그린우드를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맨유와의 접촉까지 발빠르게 이뤄졌다. 바르셀로나의 데쿠 디렉터는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맨유 수뇌부와 만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낮지 않다. 그린우드는 오는 2025년 맨유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맨유가 이적료 수익을 챙기기 위해 올여름 그를 매각할 것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거론되고 있다. ‘풋볼 트랜스퍼스’는 “맨유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그린우드를 5천만 유로(약 720억 원)에 매각할 의향이 있다”라고 전했다.
바르셀로나 이적을 장담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바르셀로나는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린우드 영입을 위해 5천만 유로를 지불하는 것이 쉽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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