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본 대지진 겪은 日 후쿠시마현 규모 5.8 지진…원전 특이사항 조사중

2024. 3. 15.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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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을 겪은 일본 동부 후쿠시마현에서 규모 6에 가까운 지진이 발생했다.

로이터 통신은 일본 기상청을 인용, 15일 오전 0시 14분께 이 지역에서 규모 5.8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지진의 진앙은 후쿠시마현 앞바다로 진도 5의 진동이 감지됐다.

USGS는 진앙을 후쿠시마현 이와키시에서 서남서 쪽으로 23.8㎞ 해상, 진원의 깊이는 53.1㎞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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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제1원전의 모습. [AP]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동일본 대지진을 겪은 일본 동부 후쿠시마현에서 규모 6에 가까운 지진이 발생했다.

로이터 통신은 일본 기상청을 인용, 15일 오전 0시 14분께 이 지역에서 규모 5.8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규모를 5.6으로 측정했다.

지진의 진앙은 후쿠시마현 앞바다로 진도 5의 진동이 감지됐다.

USGS는 진앙을 후쿠시마현 이와키시에서 서남서 쪽으로 23.8㎞ 해상, 진원의 깊이는 53.1㎞라고 발표했다.

다만 쓰나미 경고는 발령되지 않았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전의 특이사항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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