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5·18 폄훼 논란' 도태우 공천 취소

2024. 3. 15. 00: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과거에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발언을 했다는 논란이 제기된 대구 중·남구 도태우 후보의 공천을 취소했다.

공관위는 이날 오후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 공관위는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도태우 후보에 대한 공천 취소를 의결했다"며 "도 후보의 경우 5·118 폄훼 논란으로 두 차례 사과문을 올린 후에도 부적절한 발언이 추가로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과거에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발언을 했다는 논란이 제기된 대구 중·남구 도태우 후보의 공천을 취소했다.

공관위는 이날 오후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 공관위는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도태우 후보에 대한 공천 취소를 의결했다"며 "도 후보의 경우 5·118 폄훼 논란으로 두 차례 사과문을 올린 후에도 부적절한 발언이 추가로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관위는 공천자가 국민정서와 보편적 상식에 부합하지 않는 사회적 물의를 빚은 경우나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언행을 한 경우 등에는 후보 자격 박탈을 비롯해 엄정 조치할 것을 천명한 바 있다"고 전했다.

kbj7653@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