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승 목마른 강원-대전, 누가 먼저 승전고 울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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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승이 없는 강원FC가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반전을 노린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강원FC는 오는 16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3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선다.
강원전이 시즌 첫 홈 경기인 만큼 반드시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강원은 대전과 팽팽한 경기를 펼쳐왔는데, 최근 10경기에서는 4승 1무 5패, 지난 시즌에는 1승 1무 2패로 모두 강원이 열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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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뒷심·골결정력 극복 관건
김영빈·강투지 수비 공백 난관
첫 승이 없는 강원FC가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반전을 노린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강원FC는 오는 16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3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선다. 강원은 1라운드 제주전(1-1 무)과 2라운드 광주전(2-4 패) 모두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음에도 결과는 가져오지 못했다. 그 이유로 후반전 뒷심 부족과 골결정력 부족이 꼽힌다. 제주와 전반전에서 상대 하프스페이스를 장악하며 좋은 전개를 보였지만, 한 방이 부족했다. 광주와 전반전에서는 강한 압박과 포지션 변환으로 상대를 묶었지만 1골에 그쳤고, 이어진 후반전에서 체력 문제와 수비진 실수로 내리 4골을 내줬다. 후반전 교체 투입된 외인 선수 가브리엘, 갈레고, 유타가 ‘게임 체인저’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점도 패배의 원인이었다.
오는 대전전에서는 수비 공백도 큰 문제다. 김영빈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가운데 강투지마저 광주전 반칙으로 2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윤정환 감독의 맞춤형 하이브리드 전술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다. 공격 측면에서는 확실한 마무리 능력이 더욱 필요하다. 나란히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인 2006년생 ‘신성’ 양민혁(1골 1도움)과 이상헌(2골)의 어깨가 무거운 가운데 가브리엘과 갈레고 부활도 절실하다.
대전도 강원과 마찬가지로 1무1패를 기록하며 첫 승을 거두지 못했다. 강원전이 시즌 첫 홈 경기인 만큼 반드시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하겠다는 각오다. 대전은 앞선 전북, 제주와 원정 경기에서 구텍과 호사가 각각 1골씩 기록했는데 이번 경기에서도 두 선수의 발끝을 믿는다. 앞으로 두 선수가 점점 더 호흡을 맞춰갈수록, 대전의 공격력은 한층 매서워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강원은 대전과 팽팽한 경기를 펼쳐왔는데, 최근 10경기에서는 4승 1무 5패, 지난 시즌에는 1승 1무 2패로 모두 강원이 열세다. 심예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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