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동해 송정 해군작전헬기장 조성’ 해군-주민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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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의 설계·시공업체 선정 절차가 집행되면서 민·군 갈등으로 치닫고 있던 동해 송정 해상작전헬기장 조성사업과 관련, 지역주민들이 일단 대화에 응하기로 하면서 협의점을 찾게 될 지 주목된다.
송정동 주민들은 최근 지역내 13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작전헬기장 반대 투쟁위원회'를 출범시켜, 향후 헬기장 조성 관련 모든 대응활동을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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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의 설계·시공업체 선정 절차가 집행되면서 민·군 갈등으로 치닫고 있던 동해 송정 해상작전헬기장 조성사업과 관련, 지역주민들이 일단 대화에 응하기로 하면서 협의점을 찾게 될 지 주목된다.
송정동 주민들은 최근 지역내 13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작전헬기장 반대 투쟁위원회’를 출범시켜, 향후 헬기장 조성 관련 모든 대응활동을 결정하기로 했다.
권오민 송정동번영회장, 곽연철 송정동 통장협의회장, 김진화 송정동자치위원장 등 3명의 반투위 공동대표는 우선 15일 송정동행정복지센터에서 해군본부 기지발전 업무 담당자와 만나 사업에 대한 기본 내용을 들을 계획이다.
이어 반투위는 시의회와 해군이 제안했던 소음측정을 위한 민·관·군협의체 구성에 참여할지 여부 등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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