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더 브라위너, 부상으로 벨기에 대표팀 하차... 맨시티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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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다.
영국 'BBC'는 14일(한국시간) "더 브라위너가 부상으로 인해 벨기에 국가대표팀 스쿼드에 포함되지 않았다. 사타구니 부상이 재발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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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용중 기자= 맨체스터 시티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다. 팀 '핵심' 케빈 더 브라위너가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이탈했다.
영국 'BBC'는 14일(한국시간) "더 브라위너가 부상으로 인해 벨기에 국가대표팀 스쿼드에 포함되지 않았다. 사타구니 부상이 재발했다"라고 보도했다.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와 벨기에를 대표하는 미드필더이다. 강한 발목 힘을 이용한 킬패스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빠져서는 안 될 중요한 선수다.
이런 그가 부상을 당했다. 경위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으나, 위치는 사타구니 부상으로 알려졌다. 벨기에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도메니코 테데스코 감독은 "더 브라위너는 지난 몇 경기 동안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지금은 위험을 감수할 수 없으며 선수 본인도 마찬가지다. 그에게 회복 시간을 주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를 준비하는 게 더 나을 것이다. 햄스트링 부상과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당장 맨시티에는 비상이다. 17일 뉴캐슬과 잉글랜드 FA컵 8강을 치른다. A매치 기간 후에는 아스널과 '승점 6점 매치'가 준비되어 있다. 두 시즌 연속 트레블을 노리는 현재 상황에서 매우 큰 타격이다.
더 브라위너는 올 시즌 부상으로 고통받았다. 2023-24시즌 개막전에서 교체 아웃된 그는 햄스트링 문제로 인해 5개월간 결장했다. 복귀전인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아직 자신이 건재함을 보여줬다. 하지만 다시 부상을 당하며 중요한 시기에 팀 이탈 가능성이 생겼다. 올 시즌 그가 출전한 리그 경기 수는 9경기에 불과하다.
부상 정도는 지켜봐야 하지만, 맨시티는 초조하다. 만일 다시 장기 부상일 경우 잔여 리그, UEFA 챔피언스리그(UCL) 토너먼트 경기, FA컵을 더 브라위너 없이 소화해야 한다. 엄청난 타격이다. 심한 부상이 아니길 기도해야 하는 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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