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국무총리 표창…“안전한 행복 도시”

오상도 2024. 3. 14.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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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왕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았다.

14일 의왕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0월 현대자동차 의왕연구소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김성제 시장 주재로 긴급구조기관인 의왕소방서와 재난대응 유관기관, 민간기업, 시민단체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훈련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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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왕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 훈련은 범국가적 재난대응 체계 확립과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추진하는 통합훈련으로, 지난해에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 335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오른쪽 네 번째)과 시 관계자들이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은 것을 기념하며 플래카드를 펼쳐 보이고 있다. 의왕시 제공
14일 의왕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0월 현대자동차 의왕연구소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김성제 시장 주재로 긴급구조기관인 의왕소방서와 재난대응 유관기관, 민간기업, 시민단체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훈련을 마쳤다.

시는 당시 훈련에서 행안부 중점사항을 반영한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의 실시간 연계를 선보였다. 또 경기도와 의왕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간 영상회의를 진행하며 실전 역량을 과시했다. 

특히 신속한 상황 전파를 위한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과 홍보 매체를 통해 훈련 분위기를 조성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이 국무총리 기관표창장을 펼쳐 보이고 있다. 의왕시 제공
김성제 시장은 “이번 수상은 재난대응체계 구축이라는 목표를 향해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훈련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의왕=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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