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55억 단독주택' 고충 "마당 조경 유지가 계약 조건" ('홈즈')[종합]

이우주 2024. 3. 14. 23: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해줘 홈즈' 박나래가 55억 단독주택 고충을 토로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허경환, 홍지윤이 인턴 코디로 출연했다.

2019년 허경환과 함께 '호구의 연애'에 출연했던 주우재는 "형은 5년째 끊이지가 않는다. 호구의 연애부터 시작했다. 연애가 끊이지가 않는다"라고 밝혔고 김숙은 "우재가 ('호구의 연애') 방송하면서 누가 바지 벗겼다고 울면서 왔는데 누구냐"고 물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구해줘 홈즈' 박나래가 55억 단독주택 고충을 토로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허경환, 홍지윤이 인턴 코디로 출연했다.

'미우새'를 통해 소개팅을 한 허경환. 패널들은 "올해 국수 먹어요 안 먹어요?"라고 관심을 모았고허경환은 "소개팅 한 번 했는데 국수를 왜 먹냐. 스테이크 먹어야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2019년 허경환과 함께 '호구의 연애'에 출연했던 주우재는 "형은 5년째 끊이지가 않는다. 호구의 연애부터 시작했다. 연애가 끊이지가 않는다"라고 밝혔고 김숙은 "우재가 ('호구의 연애') 방송하면서 누가 바지 벗겼다고 울면서 왔는데 누구냐"고 물었다.

범인은 배우 김민규라고. 허경환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경쟁을 했다. 찜질방에서 경쟁을 하는데 우재가 뒤집어지면서 엉덩이가 까졌다. 대장 내시경 바로 해도 돼"라고 폭로했다. 주우재는 "거기 찜질방 대여해서 40명이 있었다. 제가 제일 많이 인생을 돌아본 프로그램"이라고 씁쓸하게 말했다.

치킨집을 운영하는 의뢰인은 매장과 가까운 곳에서 집을 구하고 싶어했다. 의뢰인의 가게 리뷰를보던 김숙은 허경환에게 "너네도 리뷰 한 번 보자"고 얘기했고 허경환은 "안 된다. 다이어트한다고 예민한 분들이 리뷰를 님기신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허경환과 찾은 매물은 가게까지 차로 3분 걸리는 독채였다. 프라이빗 야외 수영장에 바비큐존도 기본 옵션인 고급스러운 집에서 허경환은 자신의 유행어를 마음껏 뽐냈다.

하지만 수영장에서 온수는 나오지 않는다고. 옆집에서 너무 잘 보이는 것도 단점이었다. 그러나 허경환은 "자영업 하다보면 어디 여행가기 참 그렇지 않냐. 가게를 비우면 그때부터 고객이 떨어진다. 쉬는 날에라도 여행 기분을 느끼려면 이런 공간이 필요하다"고 어필했다.

매물을 보면서도 허경환은 '호구의 연애' 추억을 떠올렸다. 허경환은 함께 출연한 양세찬, 주우재에 대해 "걔들은 진짜 호구였다. 주우재는 제일 잘나갈 때 나와서 인기가 제일 없었다. 최선을 다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주우재, 양세찬의 흑역사가 공개됐다. 주우재는 "제가 좀 잘해줘도 돼요? 다른 사람들에 비해 더 특별하게 생각하고 더 잘해줘도 불편하지 않겠냐"라는 플러팅 멘트로 패널들을 경악하게 했다. 박나래는 "이런 말 좀 뭐한데 토할 거 같아"라고 질색했고 주우재는 "저 때 제가 아팠다. 마음이 많이 아팠다. 제 속이 많이 곪아있었다 나름 발버둥을 친 것"이라 해명했다.

김숙이 찾은 매물엔 녹음기계실이 있었다. 김숙은 "이 집주인이 오케스트라 수석 기타리스트다. 집에서 녹음도 하고 작업도 하시는데 이사를 가셔야 하는 상황"이라 밝혔다. 하지만 의뢰인은 녹음실이 필요 없는 상황. 이에 김숙은 "그래서 이 방은 폐쇄하겠다"고 밝혀 모두를 어리둥절하게 했다. 김숙은 "이 집은 전세다. 그래서 이 방만 닫아놓겠다. 왜냐면 너무 고가 장비"라고 밝혔다. 이어 "여기가 지하라서 제습이 안 된다. 그래서 제습기 좀 돌려달라"고 밝혀 또 한 번 패널들을 황당하게 했다.

박나래는 "제가 이런 집들에 살아본 적이 있다. 계약할 때 특약사항에 맨 마지막에 서로 얘기를 하는 것"이라며 "저는 그래서 필요가 없는 문짝인데 그걸 버리지 말라더라. 다용도실에 꼭 두라더라. 나갈 때 그 문짝이 제대로 있는지 확인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 것도 있다. 단독 주택은 마당 조경을 유지하라는 조항도 있다. 그럼 조경을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