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 미용사, 강아지 던졌고 2마리가 주차된 차량 위로 떨어져 즉사”

김현주 2024. 3. 14. 23: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 아파트에서 주민이 반려견 2마리를 떨어뜨려 죽였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차른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30대 여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1일 오전 7시쯤 인천시 소재 모 아파트 9층에서 반려견 2마리를 떨어뜨려 죽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의 신원을 특정했다"며 "경찰서로 소환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알아볼 예정이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 "A씨 신원 특정"
한 아파트에서 주민이 반려견 2마리를 떨어뜨려 죽였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차른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30대 여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1일 오전 7시쯤 인천시 소재 모 아파트 9층에서 반려견 2마리를 떨어뜨려 죽인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자로 추정되는 동물보호소 관계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애견 미용사로 일하는 여자가 베란다 창문으로 강아지들을 던졌고 2마리가 주차된 차량 위로 떨어져 즉사했다"며 "강아지 3마리 중 2마리는 죽고 살아남은 강아지는 아파트 계단을 혼자 돌아다니고 있었다"고 적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의 신원을 특정했다"며 "경찰서로 소환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알아볼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