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성공한 셰프의 부엌을 들여다보다『위대한 셰프의 생각법』
박찬은 시티라이프 기자(park.chaneun@mk.c 2024. 3. 14.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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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맨해튼에는 뉴욕타임즈 기자들이 매일 배달시켜 먹는 한식 도시락 전문점이 있다.
신간『위대한 셰프의 생각법』은 한국의 중식, 일식, 한식, 전통주 분야에서 누구보다 치열하게 맛의 세계를 탐구해온 대가 6인에게서 저자가 캐낸 '일하는 태도'와 '성공의 법칙'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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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선정 ‘뉴욕 3대 런치 스폿’ 핸섬라이스 김한송
이연복, 신종철 등 톱 셰프 6명 성공 스토리 담아내
이연복, 신종철 등 톱 셰프 6명 성공 스토리 담아내
뉴욕 맨해튼에는 「뉴욕타임즈」 기자들이 매일 배달시켜 먹는 한식 도시락 전문점이 있다. 마치 꼬마빌딩처럼 마천루 같은 높은 빌딩들 사이를 비집고 아담하게 서 있는 김한송 셰프의 ‘핸섬라이스(Handsome Rice)’가 바로 그곳.
셰프가 직접 들어본 톱 셰프의 직업관
「뉴욕타임스」와 「폭스 뉴스」가 뉴욕 3대 런치 스폿으로 선정한 이곳은 셰프, 기자, 칼럼니스트 등으로 활동하다 2011년 도미, 핸섬라이스와 함께 한국식 치킨 프렌차이즈 ‘SFC 서울 프라이드 치킨’ 대표, 미국조리사협회(American Culinary Federation) 총주방장 심사위원으로도 활약 중인 김한송 셰프가 이끌고 있는 곳이다(그는 현재 미국 공립학교 급식에 한국 음식을 제안하는 ‘K-푸드 레볼루션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신간『위대한 셰프의 생각법』은 한국의 중식, 일식, 한식, 전통주 분야에서 누구보다 치열하게 맛의 세계를 탐구해온 대가 6인에게서 저자가 캐낸 ‘일하는 태도’와 ‘성공의 법칙’을 담고 있다.
중국집 배달원으로 일을 시작해 후각을 잃고서도 중화요리의 대가가 된 이연복, 권투선수를 꿈꾸다 요리사로 전업해 손님들의 입 모양까지 고려하는 열정으로 최고의 초밥 장인이 된 안효주, 안정적이라 여겨지던 교사를 그만두고 ‘셰프들의 셰프’가 된 한식의 대가이자 미슐랭 셰프 조희숙 대가가 그들.
매번 호텔 주방 업계의 트렌드를 바꿔버리는 ‘뷔페의 신’ 신종철 셰프, 40여 년 동안 빵 하나만 바라본 남자 홍상기 셰프, 조선 3대 명주 감홍로의 맛을 잇기 위해 공장 대신 손으로 한 병 한 병 정성을 담아 빚는 이기숙 명인의 이야기도 깊이 있게 다룬다.
중국집 배달원으로 일을 시작해 후각을 잃고서도 중화요리의 대가가 된 이연복, 권투선수를 꿈꾸다 요리사로 전업해 손님들의 입 모양까지 고려하는 열정으로 최고의 초밥 장인이 된 안효주, 안정적이라 여겨지던 교사를 그만두고 ‘셰프들의 셰프’가 된 한식의 대가이자 미슐랭 셰프 조희숙 대가가 그들.
매번 호텔 주방 업계의 트렌드를 바꿔버리는 ‘뷔페의 신’ 신종철 셰프, 40여 년 동안 빵 하나만 바라본 남자 홍상기 셰프, 조선 3대 명주 감홍로의 맛을 잇기 위해 공장 대신 손으로 한 병 한 병 정성을 담아 빚는 이기숙 명인의 이야기도 깊이 있게 다룬다.
20대 때부터 수많은 셰프들을 인터뷰해 도서 『셰프의 노트를 훔치다』, 『궁극의 메뉴판』 등을 낸 저자는 “불과 칼과 씨름하는 주방뿐만 아니라 어떤 분야든 원하는 걸 이루기 위해서는 그 일에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한다”며 “‘이렇게 한다고 뭐가 달라질까 했던 순간들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위대한 셰프들이 알려주었다”고 말한다.
10여 년 전 미국으로 건너와 성공한 오너셰프로 인정받기까지 여러 한계를 극복했을 그가 직접 인터뷰한 셰프들의 성공 스토리는 더 특별하게 다가온다.
[글 박찬은 기자 사진 언폴드]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922호 기사입니다]
[글 박찬은 기자 사진 언폴드]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92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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