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뉴스] '46억 횡령' 건보공단 팀장 "투자해 다 날려"…혐의는 인정 外

임혜정 2024. 3. 14.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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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각종 사건·사고 소식을 정리해보는, 포인트 뉴습니다.

<1> 첫 번째 소식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46억 원을 빼돌려 필리핀으로 달아났다 붙잡힌 전 공단 팀장 최모 씨가 구속 상태로 법정에 섰습니다.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지만, 범죄수익을 비트코인과 선물거래 등에 투자했다 모두 탕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상현 기자입니다.

<2> 다음 소식입니다.

SNS로 재력가를 사칭해 여성들에게 접근한 뒤 신체 촬영물을 유포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피해자들에게 수백만 원을 가로채기도 했는데요.

경찰은 촬영물을 재판매한 일당도 함께 검찰에 넘겼습니다.

김예린 기자입니다.

<3> 마지막 소식입니다.

경기 수원시 일대에서 무자본 갭투자로 800세대가량의 주택을 취득한 후 수백억 원대의 전세 보증금을 편취한 이른바 '수원 전세 사기 사건'이 있었죠.

이들에 대한 재판이 현재 진행 중인데요.

대규모 전세 사기 이면에는 이들과 공모한 공인중개사들이 있었습니다.

서승택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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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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