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사칭해 가상화폐 거래로 돈 뺏으려던 일당 체포

권준수 2024. 3. 14.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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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를 저렴하게 팔겠다며 피해자를 유인한 뒤 경찰을 사칭해 돈을 뜯어내려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가상화폐 할인 판매를 미끼로 피해자를 불러낸 뒤, 경찰을 사칭한 다른 일행이 나타나 현금 1억 3천여만 원을 압수하겠다며 빼앗으려다 미수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일당 중 나머지 1명의 뒤를 쫓는 한편, 다른 공범이 있는지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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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를 저렴하게 팔겠다며 피해자를 유인한 뒤 경찰을 사칭해 돈을 뜯어내려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어제(13일) 오후, 서울 역삼동 일대에서 30대 남성 등 5명을 강도미수 등의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이들은 가상화폐 할인 판매를 미끼로 피해자를 불러낸 뒤, 경찰을 사칭한 다른 일행이 나타나 현금 1억 3천여만 원을 압수하겠다며 빼앗으려다 미수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강남역 인근에서 피의자 4명을 찾아냈고, 검문검색 과정에서 가짜 경찰 공무원증을 발견해 현행범으로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일당 중 나머지 1명의 뒤를 쫓는 한편, 다른 공범이 있는지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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