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민주당, ‘목발 경품’ 발언한 정봉주 공천 취소

전현우 2024. 3. 14.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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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서울 강북을 후보 재추천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오늘(14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경선을 1위로 통과한 강북을 정봉주 후보가 목함지뢰 피해 용사에 대한 거짓 사과 논란으로 국민께 심려를 끼쳤다"면서 "당헌·당규에 따라 해당 선거구의 민주당 후보 재추천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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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서울 강북을 후보 재추천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오늘(14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경선을 1위로 통과한 강북을 정봉주 후보가 목함지뢰 피해 용사에 대한 거짓 사과 논란으로 국민께 심려를 끼쳤다"면서 "당헌·당규에 따라 해당 선거구의 민주당 후보 재추천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정봉주 전 의원은 2017년 유튜브에서 "DMZ에는 멋진 것 있잖아요. 발목지뢰. DMZ에 들어가고 경품을 내는 거야. 발목지뢰 밟는 사람들한테 목발 하나씩 주는 거야"라고 발언했습니다.

과거 발언이 논란이 되자 정 전 의원은 SNS를 통해 "과거 목발 경품 발언 직후 당사자께 직접 사과했다"고 밝혔지만, 목함지뢰 피해 용사인 하재헌, 김정언 당시 두 하사는 정 전 의원에게 사과를 받지 못했다고 반박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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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우 기자 (kbs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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