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5·18 폄훼' 발언 도태우 공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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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5·18 민주화운동 폄훼 발언을 한 도태우 후보의 공천을 취소했습니다.
당 공관위는 "도 후보가 5·18 폄훼 논란으로 2차례 사과문을 올린 후에도 부적절한 발언이 추가로 드러나고 있다"며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도 후보의 대구 중구남구 공천 취소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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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5·18 민주화운동 폄훼 발언을 한 도태우 후보의 공천을 취소했습니다.
당 공관위는 "도 후보가 5·18 폄훼 논란으로 2차례 사과문을 올린 후에도 부적절한 발언이 추가로 드러나고 있다"며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도 후보의 대구 중구남구 공천 취소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공관위는 "공천자가 국민정서와 보편적 상식에 부합하지 않는 사회적 물의를 빚은 경우나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언행을 한 경우에는 후보 자격 박탈을 비롯해 엄정 조치할 것을 천명한 바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관위는 지난 12일 도 후보의 공천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지만, 도 후보가 지난 2019년 8월 태극기집회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고 노무현 대통령을 겨냥해 부적절한 발언을 한 사실이 추가로 알려졌습니다.
조윤정 기자(cyju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80025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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