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를 왜 해, 바보야?”…‘폭등’ 비트코인 수익 공개한 취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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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원화기준 1억원을 넘어서는 등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상에 한 투자자의 수익 인증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14일 7만3800달러에 근접하며 사상 최고가를 또 한 번 새로 썼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한국시간 이날 오후 4시 기준 7만3797.97달러를 찍었고 오후 4시 20분 기준 7만3331.50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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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원화기준 1억원을 넘어서는 등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상에 한 투자자의 수익 인증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대학생으로 추정되는 글 작성자 A 씨는 자신의 “그냥 돈이 복사가 되는데 왜 힘들게 살어? 바보냐”라며 자신의 가상자산 투자 내역을 공개했다.
A씨는 6140만 4191원을 투자해 총 4324만 9307원의 평가 이익을 얻은 자신의 계좌를 공개했다. 수익률은 70.43%에 달했고 웨이브, 퀀텀 등 7가지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었다.
A 씨의 인증 글을 본 누리꾼들은 “10억 갈 것 같은데 지금이라도 들어가야 하나”, “너무 부럽지만 지금 들어가긴 너무 겁난다”, “이제는 주식보다 코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14일 7만3800달러에 근접하며 사상 최고가를 또 한 번 새로 썼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한국시간 이날 오후 4시 기준 7만3797.97달러를 찍었고 오후 4시 20분 기준 7만3331.50달러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달 들어 처음으로 7만 달러를 돌파한 뒤 ‘상승 랠리’ 를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 강세장 배경에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한 자금 유입이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국내 가격이 해외보다 높은 ‘김치 프리미엄’으로 인해 국내 거래소 내 가격 변동성이 더 커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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