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목발 경품 망언' 정봉주 공천 취소···"거짓사과 논란으로 국민께 심려 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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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과거 '목발 경품' 발언으로 논란이 된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한 공천을 취소했다.
14일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민주당 당대표는 경선을 1위로 통과한 서울 강북을 정봉주 후보가 목함지뢰 피해용사에 대한 거짓사과 논란으로 국민께 심려를 끼쳤다"며 "당헌당규에 따라 해당 선거구의 민주당 후보 재추천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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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과거 ‘목발 경품’ 발언으로 논란이 된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한 공천을 취소했다.
14일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민주당 당대표는 경선을 1위로 통과한 서울 강북을 정봉주 후보가 목함지뢰 피해용사에 대한 거짓사과 논란으로 국민께 심려를 끼쳤다"며 "당헌당규에 따라 해당 선거구의 민주당 후보 재추천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은 “비무장지대에서 발목 지뢰 밟는 사람들에게 (경품으로) 목발 하나씩 주자”는 2017년 발언이 최근 확인되며 비판에 휩싸였다. 2015년 경기 파주시 비무장지대에서 한국군 2명이 북한의 목함지뢰를 밟아 다친 사건을 희화화했다는 것이다. 그는 이후 “당사자에게 직접 유선으로 사과했다”고 해명했지만 이조차 사실과는 다른 것으로 나타나 여론이 더욱 악화됐다.
이건율 기자 yu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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