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기술 유출' 카메라 부품 검사장비업체 임직원 구속 기소

김다현 2024. 3. 1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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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과 갤럭시에 카메라 부품 검사장비를 납품하는 국내 업체 임직원들이 핵심 기술을 중국에 유출한 혐의로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초,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국내 카메라 부품 검사장비업체 영업이사 출신 A 씨 등 7명을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A 씨 등이 이직을 앞두고 개발에 필요한 부품 리스트 파일을 중국 업체와 공유하는 등 핵심 기술을 유출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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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과 갤럭시에 카메라 부품 검사장비를 납품하는 국내 업체 임직원들이 핵심 기술을 중국에 유출한 혐의로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초,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국내 카메라 부품 검사장비업체 영업이사 출신 A 씨 등 7명을 기소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22년, 회사가 경영난을 겪자 중국 업체로 이직하기로 결심하고 엔지니어 등 6명을 설득해 함께 퇴사하고, 중국 업체가 국내에 설립한 자회사로 이직했습니다.

검찰은 A 씨 등이 이직을 앞두고 개발에 필요한 부품 리스트 파일을 중국 업체와 공유하는 등 핵심 기술을 유출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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