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전 정책실장 반박..."통계로 국민 속이려 한 적 없어"
양동훈 2024. 3. 14. 22:28
검찰이 김수현·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 등을 '통계 조작' 혐의로 기소한 데 대해 김수현 전 실장이 반박하는 입장문을 냈습니다.
김 전 실장은 이례적인 주택 가격 상승률에 시장 상황이 어떤지 확인했을 뿐 조작을 지시한 적이 없는데도 검찰과 감사원이 정치보복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서른 가지가 넘는 부동산 가격 통계 중 한 가지만 바꿔 국민을 속일 이유도 없고 그런다고 국민이 속지도 않는다면서, 재판 과정에서 진실을 밝히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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