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P 폭발→정규리그 1위 마침표 찍은 ‘킹’ 로슨 “너무 감격스러워, 모든 선수에게 고맙고 감사하다” [MK원주]

민준구 MK스포츠(kingmjg@maekyung.com) 2024. 3. 14.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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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감격스럽다."

DB는 디드릭 로슨이 있어 안방에서의 승리와 함께 정규리그 1위를 해낼 수 있었다.

로슨은 경기 후 "너무 감격스럽다. DB에 온 후 첫 목표는 플레이오프였다. 지금은 정규리그 1위가 됐다. 강상재, 김종규, (이선)알바노 등 모든 선수가 있어 수훈 선수가 될 수 있었다. 그들의 도움이 컸다. 고맙고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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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감격스럽다.”

원주 DB는 14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수원 kt와의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6라운드 홈 경기에서 연장 혈전 끝 107-103으로 승리, 정규리그 1위를 확정 지었다.

DB는 디드릭 로슨이 있어 안방에서의 승리와 함께 정규리그 1위를 해낼 수 있었다.

DB는 디드릭 로슨이 있어 안방에서의 승리와 함께 정규리그 1위를 해낼 수 있었다. 사진=KBL 제공
로슨은 무려 47점(8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 2블록슛)을 기록, 허훈과 패리스 배스의 끈질긴 추격전을 이겨내고 DB를 지켜냈다.

로슨은 경기 후 “너무 감격스럽다. DB에 온 후 첫 목표는 플레이오프였다. 지금은 정규리그 1위가 됐다. 강상재, 김종규, (이선)알바노 등 모든 선수가 있어 수훈 선수가 될 수 있었다. 그들의 도움이 컸다. 고맙고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로슨이 기록한 47점은 KBL 데뷔 후 단일경기 최다 득점 기록이다. 그는 “농구 인생에 있어 커리어 하이 기록이 맞다. 팀원들이 정말 좋은 스크린을 걸어줬다”며 “(패리스)배스가 내게 와서 ‘너네처럼 스크린을 걸어주면’이라고 하더라(웃음). 나는 강상재, 박인웅 등이 좋은 스크린을 걸어줬기에 많은 득점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올 시즌 가장 강력한 외국선수 MVP 후보이기도 한 로슨. 그는 “나 역시 MVP가 되고 싶다”며 강한 의사를 드러냈다.

원주=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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