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의대 증원' 수도권 20%·비수도권 80% 배정 추진
강희경 2024. 3. 14. 22:19
정부가 2천 명 늘린 2025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배분하는 작업을 조만간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교육부와 복지부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정원배정심사위원회에서 속도감 있게 논의해 정원 배정을 철저히 준비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지역 간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필수의료를 강화한다는 취지에 따라 증원한 2천 명을 수도권에 20%, 비수도권에 80% 배분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지방 거점 국립대가 지역의료의 '맏형'이 될 수 있도록 증원 인원을 가장 먼저 배분하고, 이후 정원 50명 이하 지방 소규모 의대에 중점 배분할 방침입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순종할 것” 삼성서울병원, 파견 공보의에 발송한 서약서 논란
- 1만7천원짜리 레이저로 목표물 명중...英국방부 신무기 공개
- 돈도 잃고 머리도 잃고…'탈모 치료' 홍보 식품 효능 없어
- '황의조 영상 유포' 형수 징역 3년..."억장 무너져" 반발
- 신형 탱크 탄 김정은..."세계 제일 위력"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이재명 선거법 1심 징역형...확정 시 대선출마 불가
- [속보] '공직선거법 위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1심 징역형...의원직 상실형
- 난리 난 정읍 수능 고사장..."종소리 10분 빨리 울려"
- [현장영상+] 이재명 "항소하게 될 것...도저히 수긍하기 어려운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