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에게도 김혜수는 연예인? "너무 천진난만하고 소녀같다"

이정혁 2024. 3. 14.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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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천진난만하고 귀여우시고 소녀같다."

한지민에게도 연예인은? 바로 김혜수였다.

이날 닭발 요리도 좋아한다는 한지민은 "지민씨에게도 연예인이 있어요"라는 질문에 "있죠. 김혜수"라고 망설이지 않고 바로 대답했다.

한지민은 "그런데 가까이서 본 선배님은. 그럼에도 연예인 같아요. 너무 천진난만하고 귀여우시고 소녀같은 모습 너무 좋은데, 그래도 너무 어릴 때 봤던, '짝'을 일요일 아침마다 봤는데 (그래서 연예인 같다)"이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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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유튜브 '피디씨'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너무 천진난만하고 귀여우시고 소녀같다."

한지민에게도 연예인은? 바로 김혜수였다.

14일 유튜브 '피디씨 by PDC'에는 '배우 한지민이 건네는 위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닭발 요리도 좋아한다는 한지민은 "지민씨에게도 연예인이 있어요"라는 질문에 "있죠. 김혜수"라고 망설이지 않고 바로 대답했다.

한지민은 "그런데 가까이서 본 선배님은. 그럼에도 연예인 같아요. 너무 천진난만하고 귀여우시고 소녀같은 모습 너무 좋은데, 그래도 너무 어릴 때 봤던, '짝'을 일요일 아침마다 봤는데 (그래서 연예인 같다)"이라고 대답했다.

사진 출처=유튜브 '피디씨'

한지민은 김혜수와 평소 친분을 자랑해온 사이. 지난해 말 김혜수가 청룡영화상 시상식 MC를 마지막으로 하게 됐을 때, 자필 편지와 꽃다발을 보내는 등 애정을 보여왔다.

이에 한지민은 "어떻게 둘이 친하게 됐냐면 백상 예술대상에서 다리를 삐긋해서 보호대를 하고 갔는데 옆옆 자리에 혜수 선배님이 앉아 있었다. 선배님께서 다리가 왜 그러냐고 해서 제가 '접질렀어요' 했더니 갑자기 드레스를 들어 발을 보여줬는데 저랑 똑같은 멍이 든 거라고. 발 멍 사진을 보내달라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2017년 5월 3일 김혜수에게 보낸 문자를 읽으면서 "발이 다쳐서 여러모로 불편했는데 이런 좋은 일도 있네요"라며 발 멍 때문에 전화번호를 주고 받게 됐고, 윤소이씨 결혼식에서 다시 만나 식사 자리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유튜브 '피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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