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논산시장, “농산물산지유통센터도 외국 인력 고용할 수 있게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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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충남 논산시장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자격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고용주 자격은 농작물을 경작·생산·가공하는 농업인으로 한정돼 있다.
농업인뿐만 아니라 APC도 극심한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지만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농업 현장에서는 APC도 외국인 계절근로자나 고용허가제(E-9)로 입국하는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구가 강하게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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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충남 논산시장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자격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 시장은 13일 공주시 아트센터고마에서 열린 민선8기 2차 년도 충남도 시장군수협의회 제3차 회의에서 “법무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의 고용주 자격을 확대해 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현재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고용주 자격은 농작물을 경작·생산·가공하는 농업인으로 한정돼 있다. 농업인뿐만 아니라 APC도 극심한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지만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농업 현장에서는 APC도 외국인 계절근로자나 고용허가제(E-9)로 입국하는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구가 강하게 나오고 있다.
김기범 논산 양촌농협 조합장은 “농촌의 고질적인 인력 부족은 농가에만 국한된 얘기가 아니다. APC 등 농협 농산물 유통 사업장도 인력난으로 매일 전쟁을 치르고 있다. 이런 사정을 고려해 APC도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백 시장은 이날 협의회에서 3월 21~ 24일 논산시민가족공원 및 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되는 ‘2024 논산딸기축제’에 도민들의 많은 참여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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