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美 실업급여 신규청구, 20만9000건으로 1000건 소폭 증가

유세진 기자 2024. 3. 14.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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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로 끝난 지난주 미국의 실업급여 신규 신청 건수는 20만9000건으로 전 주의 20만8000건보다 1000건 소폭 증가했지만 여전히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미 노동부가 14일 발표했다.

2일로 끝난 한 주 간 실업급여를 수령한 전체 미국인 수는 181만명으로 그 전 주 대비 1만7000명 증가했다.

주간 실업급여 신규 신청 건수는 그 주 동안 미국의 정리해고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로 여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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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 유지
[시카고(미 일리노이주)=AP/뉴시스]미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한 소매점에 지난 11일 채용 공고가 붙어 있다. 지난주 미국의 실업급여 신규 신청 건수는 20만9000건으로 그 전주보다 1000건 소폭 증가했지만 여전히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2024.03.14.

[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9일로 끝난 지난주 미국의 실업급여 신규 신청 건수는 20만9000건으로 전 주의 20만8000건보다 1000건 소폭 증가했지만 여전히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미 노동부가 14일 발표했다.

주간 변동성을 일부 상쇄시켜주는 4주간 평균 청구 건수는 20만8000건으로 그 전주에 비해 500건 줄어들었다.

2일로 끝난 한 주 간 실업급여를 수령한 전체 미국인 수는 181만명으로 그 전 주 대비 1만7000명 증가했다.

주간 실업급여 신규 신청 건수는 그 주 동안 미국의 정리해고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로 여겨지고 있다. 미국의 실업급여 신규 신청은 2020년 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수백만건의 기록적 수준을 보였었지만 이후 계속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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