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한낮, 포근한 봄…내일 초미세먼지 ‘나쁨’

김규리 2024. 3. 1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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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구에 홍매화가 활짝 핀 모습입니다.

당분간 포근한 봄 날씨는 계속됩니다.

내일 아침 서울은 4도, 대전 2도로 아침에는 다소 쌀쌀하겠고 한낮에 서울 15도, 청주 18도로 오늘만큼 포근하겠습니다.

남부지방도 한낮에 광주 19도, 대구 20도까지 올라 오늘보다 더 따뜻하겠습니다.

다만, 내일 추가적으로 미세먼지가 유입돼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서울 등 중부지방은 초미세먼지 '나쁨' 수준, 광주와 전북, 영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되겠습니다.

내일 하늘은 맑겠고 서해안 지역은 아침까지 바다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건조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밤부터 이들 지역에 바람도 거세집니다.

화재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5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모레는 남부와 제주에 비가 내리겠고 일요일 아침에는 중부지방과 전북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그래픽:신화정/진행:이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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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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