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촬영하느라?’ 현주엽 전횡 일삼는다 교육청 자체 조사
KBS 2024. 3. 14. 22:06
고려대학교를 거쳐 엘지까지 스타 농구선수로 활약했다 휘문고 사령탑에 부임했던 현주엽 감독이 훈련에 불참하는 등 전횡을 일삼고 있다는 민원이 교육청에 접수됐습니다.
한국 농구 스타 선수 출신으로 엘지에서 지휘봉을 잡았다 물러난 뒤 휘문고 사령탑이 된 현주엽 감독에 대해 일명 먹방 등 방송 촬영등을 이유로 훈련과 연습경기에 불참하고, 자신의 고교 선배를 보조 코치로 선임해 사실상 훈련을 맡도록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오늘 "접수된 민원에 대해 일단 해당 사실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했다고 밝혔는데요.
농구부 학부모 탄원서 내용을 보시면 무자격 재능기부자를 통한 대리 지도, 지도자 취임 후 자행된 각종 갑질 등이란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이와 별도로 현 감독이 자신의 아들 2명이 소속된 휘문중 농구부 업무에 개입하려 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 감독은 이번 일과 관련한 입장을 별도로 밝힐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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