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우승하면 가장 먼저 뛰어 나가겠다” 정규리그 1위 확정 지은 김주성 감독의 웃음

원주/조영두 2024. 3. 14. 22: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년 3월 14일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수원 KT/원주종합체육관.

정규리그 우승 소감?많이 떨리기도 했으나 승리로 우승해 감회가 새롭다.

선수와 감독 중 언제 우승했을 때가 더 기쁜지?감독이 되니까 팔짝팔짝 뛰면서 즐길 수 없었다.

중앙대 동문 김주성 감독 정규리그 우승?오늘(14일) 경기 끝나고 김주성 감독과 코치들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원주/조영두 기자] 2024년 3월 14일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수원 KT/원주종합체육관. 107-103 DB 승리.

DB 김주성 감독 경기 후 인터뷰

정규리그 우승 소감?
많이 떨리기도 했으나 승리로 우승해 감회가 새롭다. 선수들이 잘 이끌어줬다. 부족한 감독인데 선수들이 배울 수 있게끔 시즌을 잘 치러줬다. 감사하게 생각한다. 솔직히 처음 원주에 왔을 때 20년 넘게 있을 줄 상상 못했다. 먼 곳이라 생각했다. 인생에서 가장 오래 산 제1의 고향이다. 그래서 팬들이 더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것 같다.

선수와 감독 중 언제 우승했을 때가 더 기쁜지?
감독이 되니까 팔짝팔짝 뛰면서 즐길 수 없었다. 둘 다 너무 기쁘다. 통합 우승에 도달하면 가장 먼저 나가서 팔짝팔짝 뛰겠다.

가장 공헌한 선수 한 명?
아무래도 강상재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좋다고 생각한다. 주장을 맡으면서 성격을 탈피하고 나이가 중간인데도 선후배를 잘 이끌어줬다. 원래 갖고 있는 실력을 올해 만개해서 감독으로써 많이 뿌듯하다.

디드릭 로슨 활약?
로슨은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선수다. 컨디션이 떨어지면 다른 부분으로 공헌하려 한다. 그 선수가 있었기에 팀을 유지할 수 있었고 큰 존재다. 로슨도 당연히 상을 받아야 한다. (이선) 알바노는 작년보다 더 좋은 플레이, 다방면에서 업그레이드 됐다. 강상재도 국내선수 공헌도 1위로 알고 있다.

남은 정규리그 경기 운영?
코치들과 상의를 해 볼 생각이다. 김종규의 무릎이 많이 안 좋아서, 아예 안 뛰기보다는 1-2경기 쉬거나 시간 조절을 해줘야 할 것 같다. 마냥 쉬기는 그렇고 주전 시간 분배를 해가면서 플랜을 잘 짜야할 것 같다.

KT 송영진 감독 경기 후 인터뷰

경기 총평?
선수들이 너무 열심히 뛰어줬다. 집중력이나 속공 처리에서 미흡했던 부분이 마지막에 이렇게 결과로 나왔다.

허훈의 선발 기용?
허훈의 능력 자체는 좋으니까, 쉬는 타임을 가져 줬어야 했는데 흐름상 빼지 못했었다.

중앙대 동문 김주성 감독 정규리그 우승?
오늘(14일) 경기 끝나고 김주성 감독과 코치들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좋은 결과 멋진 팀 만들어서 자랑스럽고 축하한다고 전해주고 싶다.

# 사진_문복주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