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멘토 키운다" 페이스메이커스·동국대 '최고위 과정' 운영

김태현 기자 2024. 3. 1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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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글로벌 스타트업 멘토 최고위 과정에는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경력을 갖고 있는 24명이 참가, 국내·외 전문 강사와 함께 스타트업의 멘토가 될 수 있는 소양 등을 익히게 된다.

이 과정은 △창업 초기 및 성장단계 기업들의 진단을 통해 문제 발견과 해결책 제시 △에듀테크(교육기술), 인공지능(AI), 헬스케어 등 섹터별 특화된 멘토링 방법론 이해 △창업기업과 조별 및 그룹 멘토링 실습 등의 교육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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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동국대 경영대학원이 주관하고, 페이스메이커스가 운영하는 '동국대 글로벌 스타트업 멘토 최고위과정' 입학식에 참석한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페이스메이커스

액셀러레이터(AC) 페이스메이커스는 지난 12일 동국대학교 경영대학원 주관으로 페이스메이커스가 운영하는 '동국대 글로벌 스타트업 멘토 최고위과정(GSMP) 제2기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제2기 글로벌 스타트업 멘토 최고위 과정에는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경력을 갖고 있는 24명이 참가, 국내·외 전문 강사와 함께 스타트업의 멘토가 될 수 있는 소양 등을 익히게 된다.

이 과정은 △창업 초기 및 성장단계 기업들의 진단을 통해 문제 발견과 해결책 제시 △에듀테크(교육기술), 인공지능(AI), 헬스케어 등 섹터별 특화된 멘토링 방법론 이해 △창업기업과 조별 및 그룹 멘토링 실습 등의 교육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자들은 스타트업 생태계를 이해하는 한편 멘토·멘티 실습을 통해 스타트업 전문 멘토로 성장하기 위한 교육을 받게 된다.

정욱 동국대 경영대학원 원장은 "118년 전통을 가진 동국대에서 스타트업을 돕는 건전한 멘토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 지속 발전하고 있다"며"진정한 멘토로서의 소양과 네트워크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락 페이스메이커스 대표는 "지난해 수료한 1기와 이번에 입학한 2기가 다양한 멘토 관련 활동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창업생태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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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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