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공백 사태, 의대 증원 강행하는 정부 책임”
신익환 2024. 3. 14. 21:53
[KBS 제주]제주도의사회가 이번 의료공백 사태의 책임은 의대 정원 증원 정책을 일방적으로 강행하는 정부에 있다며 재차 규탄했습니다.
제주도의사회는 오늘(14일) 제주도청 앞에서 3차 규탄대회를 열고 "정부는 전공의와 의대 학생들에 대한 부당한 탄압을 즉각 중단하라"며, "조건 없이 대화의 장으로 나와 의대 정원 증원을 원점에서 재논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제주대 의대 교수들도 내일(15일) 시국선언을 통해 이번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신익환 기자 (si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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