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지치기 안전 사고 지난해 1.8배
제주방송 권민지 2024. 3. 14. 21:43
가지치기 작업 중 안전 사고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발생한 전정 작업 관련 안전사고는 30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8건보다 2배 가량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중 절반 이상이 전동 가위로 인한 사고였고, 일반 전정 가위와 파쇄기 사고가 뒤를 이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봄철 감귤나무 가지치기 작업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권민지(kmj@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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