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문숙, 14살 연상 박원숙에 "원숙아, 말 트고 살자" 도발 [같이 삽시다]

정은채 기자 2024. 3. 1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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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문숙이 박원숙을 도발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154회에서는 박원숙, 혜은이, 안문숙, 안소영이 사선가 마당을 정돈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박원숙은 "이게 까불어"라며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바로 안문숙을 제압했다.

혜은이는 박원숙의 눈치를 보다가 "원숙아"라며 안문숙의 하극상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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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같이삽시다3' 방송화면 캡쳐
배우 안문숙이 박원숙을 도발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154회에서는 박원숙, 혜은이, 안문숙, 안소영이 사선가 마당을 정돈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안문숙은 마당을 꾸미던 중 갑작스럽게 "우리에겐 앞으로 금기어가 있다"며 "나이 이야기는 하지 말자. 그냥 살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말 트고 살죠"라고 하더니 본인보다 14살 더 나이가 많은 박원숙에게 "원숙아"라고 도발했다. 박원숙은 "이게 까불어"라며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바로 안문숙을 제압했다.

안소영이 박원숙에게 "언니, 쟤 좀 어떻게 좀 말려봐"라고 하자, 박원숙은 "육십이 넘었는데 내가 말린다고 되겠니"라며 체념했다. 혜은이는 박원숙의 눈치를 보다가 "원숙아"라며 안문숙의 하극상에 동참했다. 그러나 박원숙이 쳐다보자 이내 곧 "살려주세요"라며 싹싹 빌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949년 1월생인 박원숙은 올해 만 75세다. 안문숙은 1962년 7월생으로 만 61세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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